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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책리뷰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책 리뷰. 인생 책.

by 책마루 2022. 9. 4.

1. 자기관리론 책 소개

이 책을 읽기 전 인간관계론을 먼저 읽었습니다.

인간관계론을 읽고 실천으로 옮겼을 때

너무 신기한 경험을 했고 좋았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습니다.

 

책 전반부에 책을 어떻게 읽어야 효과적인지

또한 어떻게 활용을 하면 좋을지 9가지 제안을 합니다.

 

그중 색연필, 형광펜을 손에 들고 읽으라고 제안하는데요. 

다시 읽을 때 더 빠른 가독성으로 읽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제가 쓰는 방식이며 다시 읽을 때는

형광펜 친 부분을 위주로 빠르게 다시 머리에 입력합니다.

그러면 오랜기간 머릿속에 기억할 수 있는 경험을 합니다.

 

또 책을 읽는 큰 주제 마지막 장에는 자신이 소개한

자기관리 방법을 요약해 순서대로 나열해 줍니다.

아무 생각 없이 읽다가도 마지막장에 가서 요약한 내용을 보며

그새 잊었던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2. 책의 줄거리

자기관리의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책에서는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내 마음이 흔들리고 불안해 일을 그르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걱정'이라고 말합니다.

 

이 '걱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바로 자기관리의 시작이라 말하는데요.

걱정 극복법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깊고도 절실한 욕망에서 출발합니다.

 

우리는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려 하지 말고,

눈앞에 분명히 놓여있는 것을 행해야 합니다.

바로 '오늘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과거는 이미 지나간 것이니 죽은 것이고, 

미래는 바로 오늘이 모여 미래가 만들어 지는 것이니 오늘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과거와 미래를 차단하고 바로 지금을 소중히 살아야 한다는데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지혜로운 생각은 인과관계를 따져 논리적이며 건설적인 계획을 낳는 반면,

어리석은 생각은 긴장과 신경쇠약이라는 해로운 결과를 낳습니다.

 

이전에 나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공무원 준비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시험에 떨어지면 어떻게하지?' 라는 걱정 때문에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러한 걱정이 몸으로 나타났고 몸이 너무 아파서 더이상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공부를 그만 두기로 한날부터 신경쇠약이 없어지고 몸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미래의 걱정 때문에 나의 소중한 지금의 시간을 잃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현명한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삶이다.'라는 말을 잊지 않기로 했습니다.

걱정을 해결해줄 마법의 공식은 무엇일까요?

1단계 두려움 없이 있는 그대로 현 상황을 분석하라입니다.
최악의 결과를 생각해 보고 결과를 예측해 봅니다.

2단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본 후,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입니다.
그후 놀랍게도 마음이 편해짐을 느낄 수 있었고 평화가 찾아 왔습니다.

3단계 그때부터 이미 생각해본 최악의 상황을 개선해 보고자 침착하게 시간과 노력을 기울입니다.
어떻게 하면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침착하게 생각한 결과 답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계속 걱정이나 하고 있었다면 거둘 수 없었던 수익을 얻게 됩니다. 


걱정의 가장 나쁜 속성은 집중력을 파괴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억지로라도 최악에 직면하고 마음속으로 받아들이면, 
막연한 상상은 사라지고, 문제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문제(걱정)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법에 대해서도 소개하는데요.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종이에 사실을 적어보거나,
문제를 말로 옮겨보는 것만으로도 현명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 진다고 합니다.
찰스 케터링은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했다면 절반은 해결한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까지 합니다.
실제로 나의 마음을 글로 표현해 봤습니다. 막연한 걱정의 생각들이 밖으로 드러나면서 
생각만큼 걱정의 무게가 크지 않음을 느꼈고 해결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제에 대한 사실을 파악하고 신중하게 검토합니다.
그뒤에 결정을 내리면 실천으로 옮기는 것에 집중합니다.
그후 결과에 대한 걱정은 떨쳐버려야 합니다.

또한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으로 무시하고 잊어야 할 사소한 일로 
속상해하지 말라고 합니다. '사소한 일에 신경쓰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는 말을 꼭 기억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생각하는 데 단 1분도 낭비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관리론의 후반부로 가면서 행복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소개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기쁨이며 자신에게 가장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요.
이로 인해 행복을 얻으며 반드시 자기 희생과 규율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관심을 가짐으로 자신의 걱정을 잊을 수 있고 그로인해 기뻐하는 상대를 보며
더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총평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책을 본 후 봐서 그런지 중복되는 내용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내용이 반복 되면서 잊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경청하고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단 것을요.

그리고 '걱정'이란 단어를 정의해 보고 어떻게 걱정(문제)을 차분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자세한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문제가 잘 해결 되지 않아 걱정이란 먹구름이 밀려 올 때마다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책을 꺼내보며 차분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